얼굴 윤곽, 지방흡입술 없이 개선 가능할까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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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갸름하고 날렵한 인상의 ‘V라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얼굴라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평상시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는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에 지방이 불어나 얼굴윤곽 라인을 무너뜨리고 크고 둥근 얼굴형을 형성하게 된다. 

 

몇몇 사람들의 경우에는 광대나 턱 밑 등 특정 부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인상까지 바뀌는 경험도 하는데, 특히 광대가 발달하고 이중턱, 심술보 등이 생긴다면 전래동화 속 ‘뺑덕어멈’ 같은 이미지가 되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굴 지방흡입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지방흡입수술이란 안면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볼살, 턱살 등을 단시간에 제거할 수 있으며 지방 제거 효과도 반영구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일명 ‘다이어터’ 중에는 이러한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얼굴은 매우 섬세한 부위이기 때문에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제거할 경우 볼이 패이거나 출혈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수술을 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도 환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방법이 얼굴윤곽 시술이다.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의 약물을 지방을 제거하고자 하는 부위에 주입하여 지방세포 자체를 없애고 체내 노폐물과 함께 배출하는 원리로, 수술과 달리 전신마취를 할 필요가 없고 출혈에 대한 우려도 적다. 

 

매우 가느다란 주사기를 사용해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흉터, 상처가 남지 않으며 지방 세포 자체를 제거함으로써 반영구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 손유나 원장 (사진=손유나클리닉 제공)

 

또한 얼굴윤곽 시술은 지방의 발달로 초래된 안면비대칭이나 무너진 윤곽라인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지방이 집중적으로 축적된 부위를 골라 섬세하게 시술하기 때문에 디테일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중턱, 불독살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며 시술 시간 자체가 10분 내외로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곧장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


손유나클리닉 손유나 원장은 “수술에 비해 빠르고 간편하게 지방 제거를 통한 윤곽라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얼굴윤곽 시술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간단해보이는 시술이라 하더라도 사람의 피부 속에 주사를 주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술을 결정하기에 앞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스테로이드 제제의 약물은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효과나 안전성에 대해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얼굴윤곽 시술을 진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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