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오미크론·델타 변이 중화항체 효과 확인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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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경과 시 오미크론 및 델타 변이주 모두에서 중화능 증가

 

▲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오미크론·델타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효과가 확인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오미크론·델타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효과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군을 대상으로 3차 접종 후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조사하고 분석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59세의 건강한 성인 중 화이자백신 단일접종 1개군과 교차접종 2개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3개군 모두에서 3차 접종 후 2-3주 경과 시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접종 전 대비 10.5~28.9배, 델타변이주에 대해서는 14.3~21배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나 3차 접종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예방접종에 대한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다수의 의료기관 연구진들과 함께 고령층 및 면역저하자 등에 대해서도 3차 접종 후 항체지속능 및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을 조사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효과 분석과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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