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늘어나는 탈모 인구…여성도 안심할 수 없어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2:41:14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탈모는 유전력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지루성 두피염 등의 피부 트러블, 지나친 스트레스 등 그 원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여성 탈모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등의 후천적인 요소들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증상만 보아서는 남성 탈모와 비슷할지 몰라도 전개 양상과 원인 등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유전성 탈모는 두피와 모발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동시에 정수리도 진행되는 양상으로 나타나는 데 반해, 여성 탈모는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정수리 부위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갈라지면서 두피가 드러나는 형태를 띤다.

여성 정수리 탈모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물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이상,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이 꼽힌다. 특히 식사를 거르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신체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며, 모발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신경균 원장 (사진=모앤블레스의원 제공)

남성 탈모와 달리 여성 탈모는 영구적인 증상이 아니다. 적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 두피 관리, 탈모 케어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므로 의료진의 전문 상담을 거친 후 현재 상태에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모앤블레스의원 신경균 대표원장은 “남성에 사용하는 탈모를 억제하는 탈모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여성 탈모 환자들은 대신 두피 대사 개선약물, 모낭주사,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탈모 치료 프로그램들을 시행할 수 있다”면서 “여성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찾아가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빨리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내시경 이마거상술, 수술 방법과 주의점은?2021.12.03
쌍꺼풀 수술, 매몰법은 잘 풀린다? 눈성형 오해와 진실2021.12.03
눈밑 지방 재배치로 다크서클 개선, 부작용 줄이려면?2021.12.03
겨울철 늘어나는 주름…벨로테로 등 필러 시술 ‘이것’ 체크해야2021.12.03
이중턱·심술보 개선과 색소 치료 등 시술 전 고려사항2021.12.03
뉴스댓글 >
  • 비브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