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모발이식 계획할 때 체크 포인트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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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탈모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굵기가 가늘어지면, 아무리 애써 봐도 남은 모발로 드러난 두피를 가리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만성적인 탈모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은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것도 쉽지 않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서 초기 M자로 시작된 탈모가 정수리까지 진행된 사례가 다수 발견되기 때문에 대량 모발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두부부터 정수리까지 전체적인 부위를 커버하는 대량 모발이식은 M자나 헤어라인 이식에 비해 이식해야 할 모수가 많고 커버할 면적이 넓은 만큼 후두부에서 채취할 모낭의 수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 한정된 모수로 최대한 밀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고난도의 수술이므로 의료진의 노하우가 진가를 발휘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식 면적이 넓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환자의 심리적 부담도 크다. 따라서,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가져오려면 만반의 준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최소 모낭으로 최고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지 꾸준히 연구하고, 환자마다 다른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진단을 내려야 한다.
 

▲이선용 원장 (사진=모든모의원 제공)

모든모의원 이선용 대표원장은 “대량 모발이식은 주의사항이 더 늘어난다. 후두부의 제한된 면적에서 최대 모수를 채취하는 것은 물론, 탈모 부위에 남아있는 기존모를 잘 유지하며 이식하려면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대량 모발이식을 결심했다면 여러 케이스의 수술 경험을 통해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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