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ACE2 치료제 후보물질 국제특허 출원 완료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7 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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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전환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한 중증질환 유발 방지
▲ 유틸렉스 CI (사진=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유틸렉스는 자체 엔지니어링한 ACE2 단백질 ‘EU129’에 대한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유틸렉스에 따르면 ACE2 치료제 후보물질 ‘EU129’가 바이러스 결합력이 500배 향상돼 바이러스 종류 및 변이 여부에 상관없이 바이러스에 대한 빠르고 강력한 중화능을 보이며, 체내 효소로써 Ang 1-7 변환 기능이 유지·강화돼 바이러스로부터 고혈압과 폐섬유화 등 중증질환이 유발되는 것을 예방해 장기를 보호하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EU129’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적용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돌기(Spike) 단백질과 ACE2의 결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동시에 ACE2의 효소작용을 보완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증질환 유발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유틸렉스는는 지난해 이미 동물실험으로 해당 단백질의 코로나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이사는 “EU129는 높은 바이러스 포획 및 중화능을 보여 바이러스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중증기저질환자 치료까지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ACE2는 체내 급성 심장질환 및 폐질환 유발인자 Ang II(Angiotensin II, 안지오텐신 II)가 안전한 Ang 1-7(Angiotensin 1-7, 안지오텐신 1-7)로 변환되도록 돕는 단백질 효소로,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해 ACE2와 결합 시 해당 기능이 방해되며 중증 질환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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