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 지난해 410개소로 5년새 45.4%↑…공공병상 '8.4%'뿐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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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자원 현황통계 분석' 책자 발간
▲ 한방병원이 5년새 45.4% 증가했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지난해 말 요양기관은 2016년 대비 7.59% 늘었으며, 특히 한방병원이 45.3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병상은 8.35%로 10%에도 못미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돕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2016년~2020년)’ 책자를 제작해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은 ▲최근 5년간 의료자원 현황 분석 ▲국민 체감 의료자원 현황 ▲의료자원 현황 검색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심사평가원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요양기관은 총 9만6742기관으로 2016년 대비 7.59% 늘었고, 그 중 한방병원은 45.39%(282기관 → 410기관), 요양병원은 10.78%(1428기관 → 1582기관) 각각 증가했다.

또한 심사평가원에 신고된 신규 개설은 5477기관이며, 폐업은 3600기관으로, 2016년 대비 신규 개설과 폐업기관 모두 감소했다.

보건의료인력의 경우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 15만6992명 ▲약사 3만9765명 ▲간호사 22만5462명 ▲의과 전문의 8만8877명 등으로 2016년 대비 13.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의 연령별 분포는 만40세~44세가 15.38%로 가장 많았고, 성별 분포는 각각 남성 75.49%와 여성 24.51%로 집계됐다.

의료시설의 경우 입원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입원 병상은 71만6292개로 2016년 대비 3.44%증가했다.

이 중 공공의료기관(국·공립, 군병원)의 입원 병상은 8.35%(5만984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의료기관(그외 법인 및 개인)은 91.65%(65만6451개)를 차지했다. 분만실(693기관 보유)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기관당 2.98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장비의 경우 등록된 의료장비는 총 96만4018대이며, ▲이학요법료행위 관련 장비 31.5% ▲검사행위 관련 장비 25.4% ▲영상진단·방사선 치료행위 관련 장비 16.1% 순으로 나타났다.

특수의료장비는 MRI와 CT의 경우 수입 장비 비율이 높고 (국산0.28%, 수입 99.54%), 유방용촬영장치는 국산과 수입 비율이 큰 차이가 없었다.

감염병 관련 의료자원으로는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전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와 다른 환자를 분리·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은 269기관(‘20년도말 기준) 지정됐다.

호흡기 감염질환 전문의(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소아감염분과)는 총 754명이며, 음압병상은 총 2342병상이다. 인공호흡기 1만68대와 인공신장기 3만885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책자에는 국민들이 보건의료자원 정보를 보다 폭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의 게시 위치 및 활용방법 등도 담겼다.

문덕헌 자원평가실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정보를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분석·제공함으로써, 정부·학계·산업계 등에서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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