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얼굴 개선 돕는 ‘이중턱 근육 묶기’ 유의할 점은?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9 14:00:00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관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간 마스크 착용으로 하관을 가려왔으나 이제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회복할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중턱과 늘어진 턱 근육은 하관 콤플렉스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선천적으로 어려서부터 이중턱인 경우도 있지만, 노화에 따른 피부 처짐, 급격한 체중 변화, 얼굴 살, 짧은 턱 등 다양한 이유로 이중턱이 될 수 있다.

이중턱은 △피부 아래 과다하게 분포된 지방층 △활경근의 늘어짐 △활경근 위에 분포한 지방세포 덩어리 △활경근 아래 깊은 지방층이 원인이 돼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활경근은 목 하중을 잡아주는 넓은 근육을 의미한다. 앞서 설명한 4가지 요인의 복합적 작용으로 이중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해부학적 이해가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이다.

다양한 수술 방법 중 ‘이중턱 근육 묶기’는 원인에 따른 근본적인 이중턱, 처진 턱 해결법을 제시한다. 피부 아래 과다하게 분포된 지방층이 문제인 경우 캐뉼러를 이용한 지방흡입을 진행하고, 활경근의 늘어짐이 원인인 경우 활경근을 묶어야 한다. 이때 노화 때문에 늘어짐이 심하다면 늘어난 활경근을 절제한 뒤 묶어야 할 것이다. 활경근 위에 맺혀 있는 지방세포 덩어리가 이중턱 원인이라면 지방세포 덩어리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활경근 아래 깊은 지방층이 원인인 경우 깊은 지방층을 잘라내야 한다.
 

▲ 엄재호 원장 (사진=더도어성형외과의원 제공)


이중턱 근육 묶기 수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환자 개인별로 이중턱 요인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지방흡입, 리프팅 시술만으로는 만족스러운 V라인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이중턱 근육 묶기는 수술 중 활경근을 다루는 만큼, 숙련된 기술로 섬세하게 집도해야 한다. 활경근 뒤에 혈관, 신경이 모여 있어 의료진 전문성이 부족할 경우 혈관,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도어성형외과의원 엄재호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중턱 근육 묶기 잘하는 병원을 알아볼 때 후기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 경험과 전문성이다. 늘어진 턱 근육, 피부, 신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숙련된 의료기술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이중턱 근육 묶기 후기 외에도 성형외과 전문의가 있는 곳인지, 처진 턱과 짧은 턱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1:1 상담을 진행하는지, 환자 맞춤형 V라인 리프팅 디자인을 제시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써마지 리프팅, 피부 타입에 맞는 강도‧샷수 적용해야
코성형, 재수술 우려 낮추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
레이저 영구제모, 흰 털 나오기 전에 받아야 하는 이유
리프팅 시술 방법 남성‧여성 차이점 존재하는 이유
스컬트라‧콜라겐부스터 주사 부작용과 주의할 점은?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