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외래진료센터 6→13개소 확대…직영검사소 4곳 추가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3:36:01
  • -
  • +
  • 인쇄
재택치료자, 전화 예약해 이용 가능
직영 검사소, 매일 오후 1시~9시 운영…일 최대 5만명
▲ 브리핑하는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사진=서울시 온라인 브리핑 캡쳐)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외래진료센터를 기존 6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하고, 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도 4곳을 추가 운영한다.

서울시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1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재택 치료자가 언제든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6개에서 13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외래진료센터 6개소를 운영 중이며, 코로나와 관련된 항체 치료제 처방, 엑스레이 촬영, 검사 등 대면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2일 기준 411명이 서울시 외래진료센터를 이용했으며 이 중 166명은 항체 치료제 처방을 받았다.

외래진료센터는 재택 치료자가 관리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인정이 되는 경우 재택치료자는 직접 외래진료센터에 전화해 예약할 수 있다.

이동 시에는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거주지 보건소 차량을 지원받아서 이동할 수 있다. 개인 차량을 이용할 때에는 이송 전후에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 임시격리해제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 내 재택치료 환자는 13일 0시 기준 신규 636명, 총 4803명이다. 누적으로는 7만4560명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의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3일 오후 1시부터 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를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코로나19 검사소는 동작주차공원, 광진광장, 신도림역, 독립문광장 등 4개소다.

박 통제관은 “가족과 직장인을 위해 평일부터 주말까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검사소 8개소를 가동하게 된다면 일 최대 검사량 5만 명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반기 중 코로나19 확산세 등 추이에 따라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단축 등 감염병 대응에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확진자 추세에 따라 검사소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간암의 비가역적 전기천공술 등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인정
정부, 5월부터 지역사회 기반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착수
한국과 아세안, 보편적 의료보장과 보건안보 협력 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5117명…위중증 333명·사망 27명
질병청, 제16차 만성질환관리 포럼 개최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