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PDRN 주사, 회전근개 건병증 치료에도 효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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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RN 프롤로 치료 환자의 시험결과 (사진=파마리서치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PDRN 주사가 만성 회전근개 건병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마리서치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18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통증 연구 및 관리(PAIN RESEARCH & MANAGEMENT)’ 논문을 공개했다.

당시 발표된 논문명은 “만성 회전근개 건병증을 위한 PDRN 초음파 유도 프롤로 치료(Ultrasound-Guided Prolotherapy with Polydeoxyribonucleotide for Painful Rotator Cuff Tendinopathy)”이다.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만성 RCT(회전근개 건병증) 환자의 경우, 최소 3개월 이상 PDRN 치료 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논문의 핵심 내용이다.

불응성 회전근 질환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최종 연구 분석하였으며, 평균 주사 횟수는 3.9회였다. 이중 11명에게는 3회, 12명은 4회, 5명은 5회 주사제를 투여했다. 그 결과 PDRN 치료를 받은 환자는 ‘통증시각 아날로그점수’인 VAS(pain visual analog scale)에서 1주(5.3) 치료보다 1개월(1.8), 3개월(1.7) 치료 후 통증이 감소했다.

‘단일 평가 수치 평가(SANE; single assessment numeric evaluation)’에서 치료 후 1주(46.6)때보다 1개월(80.3), 3개월(85.7) 평가에서 더욱 개선되었으며, 어깨통증 및 장애지수인 SPDI(shoulder pain and disability index) 평가에서도 1주(45.8)때 보다 1개월(16.9), 3개월(12.6) 치료 시 통증이 감소하는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감염, 알레르기, 주사 후 통증과 같은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회전근개 건병증 치료는 반복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로 나타날 수 있는 ‘국소 염증’, ‘괴사’, ‘힘줄 인대 약화 또는 파멸’ 등의 부작용이 없다고 보고했다.

PDRN 치료가 진행되면 PDRN이 염증 단계 없이 증식을 촉진하기 때문에 약물 제한이 없으며, 포도당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치료 기간이 짧다. 포도당 프롤로 치료는 보통 최소 9주에서 20주까지 걸릴 수 있는데 반해 PDRN 치료는 3~5주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다.

보고서는 “PDRN을 사용한 치료는 일상 생활에서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며 장애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불응성 ‘만성 회전근개 건병증’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밝히고, “PDRN 치료 메커니즘은 항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종양 괴사 인자-알파, 인터루킨-1 및 인터루킨-6을 포함한 초기 염증 인자를 감소시키고 나중에는 전 염증성 인자(pro-inflammatory factor)인 HMGB-1을 감소시킨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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