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질병 목·어깨 통증…근골격계 바로잡는 ‘추나요법’ 효과와 주의사항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1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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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현대인의 고질적인 자세 불균형과 그로 인한 통증으로 목,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현대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목, 어깨 통증이 늘고 있는 추세다.

목, 어깨 통증의 원인은 목이 바른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데서 나타난다. 전자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목을 앞으로 빼는 행동은 목, 척추에 변형을 야기한다. 이로 인해 목이 일자로 쭉 펴진 상태인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이 나타나며, 이를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 등의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가벼운 접촉사고로도 목,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후방 추돌사고 등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 때문에 목과 허리 주변의 근육들이 긴장해 뻣뻣해지게 되는 것. 이 때문에 각종 통증을 느끼며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한방 수기 요법인 ‘추나요법’으로 이와 같은 목, 어깨 통증을 개선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사용해 척추, 관절 주변의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세밀하게 밀고 당겨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뜻한다.
 

▲ 강병수 원장 (사진=청담한의원 제공)

추나요법은 근육, 인대 사이사이에 자극을 줘서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뼈가 틀어진 것을 교정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에 근골격게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되고, 신체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천안 청담한의원 강병수 원장은 “추나요법과 함께 약침, 전침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해 통증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면서 “약침은 한약물 등의 정제액을 투여해 근육 이완을 돕는다. 또 전침치료는 전기로 효과를 배가시키며 몸의 뒤틀림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나요법은 종류, 기술이 다양하고 의료진의 숙련도에 다라 기술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고난도 질환까지 추나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척추·관절 질환을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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