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약물치료‧모발이식 등 상담 후 정확한 계획 세워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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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요즘처럼 계절의 변화가 이토록 잘 느껴지는 때가 있었을까.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지나 어느덧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겨울철 탈모는 가을부터 시작이 된다. 자외선 노출이 많았던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면 모발이 거칠어지고 끊어지게 된다. 겨울철이 되면 기온이 더 낮아져 찬바람과 건조함이 더해져 모발의 탈락이 더 심해질 수 있겠다.

계절적인 영향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탈모가 생겼다는 신고 접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해당 이상반응은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먼저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탈모 개선을 위한 모발이식이란 영구적으로 빠지지 않는 유전적 특성을 가진 후두부의 모발을 이식하는 방법이다. 이식한 모발은 유전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모발과는 다른 뿌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는다.
 

▲ 안지섭 원장 (사진=닥터안헤어플란트의원 제공)

하지만 채취가 가능한 모발의 양은 한계가 있어서 이식을 했다고 해서 원래 상태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 그리고 이식을 했다고 해서 탈모 진행이 멈추는 것도 아니다. 이식모들을 제외한 기존 모발은 계속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식 후에는 기존의 탈모를 억제하기 위해 약물치료도 반드시 필요하다. 의료기기 치료를 통해서도 억제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병행돼야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안지섭 닥터안헤어플란트의원 원장은 “탈모는 치료약과 치료 방법이 있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서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발이식 수술은 의사의 경험과 미적 감각도 필요하며 환자가 아프지 않게 수술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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