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2021 TRADE WEEK’ 성황리 개막…10일까지 진행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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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해외바이어 대상 상품 홍보 및 수출 상담 기회 제공…300여개 기업 참가
▲ 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1 TRADE WEEK’ 개막식에서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하는 ‘2021 TRADE WEEK(2021 트레이드 위크)’가 7일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행사는 서울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오는 1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2021 TRADE WEEK’는 서울 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게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실질적인 수출 실적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 무역 컨퍼런스, 라이브 커머스 및 신제품 론칭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상이다.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들과의 무역 상담을 진행, 해외 판로개척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하는 기업 수는 약 300개사에 달하며, 20개국 이상의 해외 바이어 500명과 온라인 수출 상담 1200회 이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역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수출 유망 국가 및 분야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의 권위 있는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무역 동향과 전략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라이브 커머스는 뷰티 및 식품, 라이프스타일 수출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급격히 성장 중인 중화권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에는 타오바오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송출된다.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MCN 그룹 WebTVAsia 라이브 커머스(LUVE)가 직접 현장에서 라이브를 진행하며, 국내 대상으로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된다.

신제품 출시가 확정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통해 4개 업체를 선정, 신제품 론칭쇼도 진행한다. 선정 기업의 제품들이 TRADE WEEK 개최 기간 중 소개될 예정이다.

TRADE WEEK의 첫 날 열린 무역 컨퍼런스는 행동과학자 존 리비의 코로나 이후의 커뮤니티 세상에 대한 기조연설 발표로 시작됐다. 존 리비는 영향력, 인간관계, 의사결정에 대한 연구로 많이 알려진 행동과학자다. 마케팅, 세일즈, 소비자 참여 및 기업 문화에 접근하는 방식에 조언하며,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포춘이 선정한 500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 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1 TRADE WEEK 행사에서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가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첫날 연설자는 김용대 교수(서울대학교)와 제프리 존스(전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소장)였다. 김 교수는 빅데이터로 살펴본 서울 사람들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제프리 존스 소장은 서울을 브랜딩화하는 트레이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미나 후에는 외국인 방송인 파비앙의 진행 하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개막식에는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콜롬비아대사관 대사와 로완 페츠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대표이사를 포함해 페루, 베트남, 영국 등 17개국의 외교 사절이 참석, 서울산업진흥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1 TRADE WEEK’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 한국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남은 3일 동안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라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로완 페츠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언급하며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 대비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놀라운 규모의 ‘2021 TRADE WEEK’ 행사를 개최한 서울산업진흥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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