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렌탈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양호’…17%는 “품질·A/S불량 피해 경험”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1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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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피해 경험률 29.3% 가장 높아
▲ 소비자피해 유형 (표=한국소비자원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안마의자 렌탈서비스 소비자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비자 10명 중 2명은 품질 불량이나 A/S 불량 등의 피해를 경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안마의자 관련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7∼17일 바디프랜드, 휴테크산업, LG전자, SK매직 등 4개 업체의 렌탈서비스 이용 경험자 9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용자의 17%(153명)가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업체별로는 SK매직의 피해 경험률이 29.3%로 가장 높았고, LG전자(19.3%), 휴테크산업(15.7%), 바디프랜드(11.0%)의 순이었다.

 

피해 유형(복수응답)은 ‘품질불량·하자’가 45.1%(69명)로 가장 많았고, ‘A/S 불량’ 43.1%(66명), ‘사용설명서 정보 미흡’ 36.6%(56명), ‘중도 계약해지 어려움’ 21.6%(3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안마의자 렌탈서비스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안마의자 성능이 우수해서’가 41.7%(375명)로 가장 많았고, ‘적정한 월 렌탈료’ 13.6%(122명), ‘안마의자 디자인’ 10.0%(90명), ‘안전장치’ 8.6%(77명) 순이었다.


안마의자를 직접 구매가 아닌 렌탈서비스로 이용하는 이유는 ‘일시불 구매 금액이 비싸서’가 49.8%(448명)로 가장 많았고, ‘렌탈기간 동안 무상 A/S를 받을 수 있어서’ 17.3%(156명), ‘추가 할인혜택’ 16.1%(145명) 순이었다. 

 

고가의 제품인 안마의자 이용에 대한 가격 부담 경감 목적에서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안마의자 렌탈서비스 업체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65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사업자별로는 LG전자가 3.76점으로 가장 높았고, SK매직 3.66점, 바디프랜드 3.65점, 휴테크산업 3.59점 순이었다.


부문별 만족도에서는 가격, 설치·이전 등 본원적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서비스 상품 만족도’가 평균 3.84점으로 가장 높았다. 서비스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평가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3.78점이었고, 서비스 체험의 긍정, 부정 감정의 빈도를 묻는 ‘서비스 체험 만족도’는 3.59점으로 가장 낮았다.


포괄적 만족도는 전반적 만족도가 3.67점, 해당 업체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 대비 만족도와 산업 전반에서 제공해야 하는 이상적인 서비스 수준 대비 만족도는 각각 3.58점이었다.

소비자 만족도는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 평가모델(KSEQ)을 기반으로 총 6개 부분을 평가하여 3대 부문 만족도(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체험)와 포괄적 만족도(전반적 만족, 기대 대비 만족, 이상 대비 만족)를 각각 50%로 반영하여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해 서비스 분야의 비교정보를 지속해서 생산하고,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 활동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자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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