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 6개월 후에 50% 감소해

김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7 1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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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디컬투데이=김영재 기자]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과학자들의 가장 큰 성취는 바로 신속하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한 것이다.

 

대부분의 백신들은 기대를 뛰어넘고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며 현재 중증 코로나19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백신을 통해 획득한 면역이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관련한 요인들을 분석하는 것이 추후의 부스터 샷의 접종을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이탈리아 베로나의 21세에서 75세 사이의 의료종사자 787명을 분석했다

 

이들은 모두 2회의 화이자(Pfizer)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연구진들은 1차 접종, 2차 접종, 2차 접종 후 1개월, 3개월, 6개월 후 각각의 시기에 체내 항체 농도를 측정해 분석했다.

 

그 결과,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체내 항체 수가 50% 가까이 감소했다

 

또한 연구진들은 사람의 나이와 성별에 따라 항체 농도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2차 접종 6개월 후65세 이하 군에서의 항체 농도는 65세 이상 군에서의 2배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체내 항체 농도는 더 낮았다

 

또한 65세 이하 군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미하게 항체 농도가 높았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마이클 헨리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코로나19에 효과적인 면역 반응을 위해서는 성인에서 추가적인 부스터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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