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 10명 중 7명 “디지털헬스케어 필요성 공감”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10-25 0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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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인 대상 디지털헬스케어 수요·인식 조사 실시
▲ 디지털헬스케어 수요 및 인식조사 인포그래픽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의 약 70%는 디지털헬스케어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수요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의사와 간호사 601명이 참여했다. 설문의 주요내용은 디지털헬스케어 활용 경험, 만족도, 활용의향, 기대효과, 우려사항, 개선사항 등이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의료인 중 71.8%는 디지털헬스케어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의 경우 만성질환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3.7%로 가장 높았고, 도입을 고려해볼 만한 서비스는 건강정보 수집 및 모니터링이 92.5%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의료인은 디지털헬스케어 활용의 기대효과로 환자 편리성 향상(27.5%), 업무효율성 향상(18.5%), 임상적 판단 신뢰도 및 정확도 향상(12.8%) 순으로 높게 응답했ㄹ다.

한편 디지털헬스케어 도입에 있어 우려사항은 오류나 의료사고 위험성(65.2%), 개인정보 보호·보안 문제(16.5%), 법·제도 위반·제제 가능성(7.2%) 순으로 응답했다.

디지털헬스케어 도입을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는 데이터의 신뢰 및 정확성 확보(46.1%), 개인정보보호 보안체계 마련(13.6%), 의료현장 시범활용 및 확산 지원(13.6%) 순으로 조사됐다.

진흥원은 이번에 발표한 의료인 대상 디지털헬스케어 수요 및 인식조사에 이어 환자 대상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설문조사의 결과는 디지털헬스케어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로 활용하고, 의료인, 환자, 국민의 디지털헬스케어 수용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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