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터로 남아있는 광교 황우석센터 부지에 '바이오스타트업 캠퍼스' 추진
경기도가 10년여째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광교테크노밸리의 바이오장기연구센터 부지에 ‘바이오스타트업 캠퍼스’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1만6529㎡ 부지에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창업보육공간인 바이오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도는 1억2000만원의 타당성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도는 타당성..
친환경 종이 기반 3차원 마이크로유체칩 개발 성공
국내 연구팀이 친환경 소재 종이 기반 3차원 마이크로유체칩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 현진호 교수 연구팀이 얇고 투명한 종이 기반의 3차원 채널 마이크로유체칩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크로유체시스템은 마이크로미터(μm) 규모에서 유체의 흐름과 열전달, 물질전달을 제어하는 장치․기술로서, 임신 진단, 단백..
알테오젠, 유방암 항체-약물접합 바이오베터 임상 1상 개시
알테오젠은 지난 6월 15일 유방암을 타겟으로 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인 ALT-P7 임상1상을 위한 임상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후 임상시험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거쳐야 하며, 임상심..
신테카바이오, 美유타대 아시아 캠퍼스와 MOU 체결
국내 유전체 빅데이터 전문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미국 유타대학교 (University of Utah) 아시아 캠퍼스(UAC)의 생명의료 정보 학과 (Department of Biomedical Informatics)와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및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교류 협정 (MOU) 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교류 협정에 따..
오리엔트바이오, 미국 바이오 기업 인수 추진
오리엔트바이오가 미국 자회사를 통해 미국 바이오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미국 현지 자회사인 Orient Science & Healthcare Inc(OSH)에 대해 1400만 불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OSH는 이 자금으로 미국의 생물소재분야의 기업 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인수를 위한..
한국테라박스, 중국 루트론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업무 제휴
한국테라박스가 중국의 바이오회사인 루트론테크놀로지와 양사 제품의 아시아국가 론칭 및 공급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한국테라박스와 중국 루트론테크놀로지는 최근 양사의 바이오의약품 론칭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한국테라박스가 진행하는 백신의약품을 중국 및 주요 아시아국가에 론칭하고, 루트론테크놀로지가 진행하는 바이오의약품을 ..
인트론바이오, 'SAL200' 2상 진행 중 임상 1B상 승인
인트론바이오가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항생제인 ‘N-Rephasin SAL200(이하 SAL200)’에 대해 임상 후기 1상을 추가 승인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신청한 ‘SAL200’에 대한 임상 후기 1상 시험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후기 1상 시험은 건강한 남성자원자 40명을 대상으로 해당 신약을 1시간 동안..
씨티씨바이오, 200억원 규모 CB발행 결정
씨티씨바이오는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인수자는 한국투자 글로벌제약산업육성 사모투자전문회사, 한국투자 핵심역량 레버러지펀드, 한국투자 유망서비스산업 투자조합 및 한국투자 벤처펀드이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총괄업무집행을 한다. 씨티씨바이오 재무 관계자는 “투자금은 발기부전-조루복..
아미코젠, '바이오웍스 단백질 정제용 레진' 판매
아미코젠은 지난 17일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Bio-Works Technologies AB(이하 바이오웍스)와 고순도 단백질 정제용 레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아미코젠은 바이오웍스 레진의 국내시장 독점 및 일본, 중국, 인도의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선..
다시 불거진 미국 약가 논란…바이오시밀러 기업 수혜 전망
다수당인 공화당이 약가 인하를 반대해 인위적인 약가 인하는 어려운 미국이 약가 인하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바이오시밀러 활성책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당선 후 잠잠하던 약가 문제가 다시 점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2004년부터..
발등에 ‘셀트리온 이전상장 불’ 떨어진 코스닥…어찌하나 발만 동동
한국거래소가 떠나려고 하는 셀트리온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한국거래소가 다급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소액주주의 다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지수와 제도를 손보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코스닥 제도 개선에 관한 여러 방안이 돌고 있는데, 거래소가 검토 중인 방안 ..
한국vs미국, 의료·바이오분야 기술격차 아직 3년 이상
우리나라의 의료 및 바이오분야 기술이 미국과 각각 3.8년, 4.3년의 기술격차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수준을 평가하는 '2016 기술수준 평가'를 통해 최근 이 같이 밝혔다. 기술수준 평가는 120개 국가전략기술과 관련된 최근 10년간 SCOPUS 등재 논문과 미국특허청에 출원된 특허..
국내연구진, ‘3D프린터’로 몸속 혈관과 같은 바이오 혈관 만들어
국내 연구진이 혈관에서 추출한 생체 성분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우리 인체의 혈관 조직과 같은 바이오 혈관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혈관 조직 유래 바이오잉크를 개발했다.특히 이를 적용해 몸속 혈관과 자연스럽게 융합될 수 있는 3차원 바이오 혈관을 제작했다. 연구팀은 우리 몸속 혈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선진국과 기술격차 7년 이상…R&D 규모 열세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기술격차가 선진국과 7년 이상 나고 있으며, 연구개발 투자 규모 또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지난 16일 발간한 ‘세계 의약품 산업 및 국내산업 경쟁력 현황’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 확보로 의약품이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부가가치가 높은 신약개발과 출시역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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