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기술, 중국 시장에 잇달아 소개

국내 환경기술이 중국시장에 잇달아 소개된다. 이에 따라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사업화 진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국 심양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PSI) 등과 함께 해외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1차 해외 기술 사업화’와 ‘상하이 국제 기술교역전’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제1차 해외..

2014-04-20 12:40

지난해 서울시내 친환경 자동차 20% 증가

환경과 경제성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작년 서울시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저공해 자동차가 2012년에 비해 2013년에 약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8일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2만778대, 천연가스 자동차가 1만427대, 전기 자동차가 479대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이브리드 ..

2014-04-18 14:22

환경부-산업부 손잡고 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 지원

중소기업의 화학안전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산업부가 부처협력을 선언했다. 18일 환경부 정연만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2014년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융합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부처간 협력과제를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화평법·화관법 이행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전기차 시험결과 상호인정 등 양 부처간 협력을 구..

2014-04-18 14:22

서울시, 중금속 포함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적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전혀 가동하지 않아 중금속이 포함된 유해 대기오염물질을 여과없이 대기 중으로 배출해온 금속 도금업체 22곳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18일 시내 도금공장 등을 대상으로 잠복 등 정보수집 활동을 벌여 환경법규 위법 의심 사업장 53개소를 우선 선정하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 말..

2014-04-18 11:54

우이산호 유류유출 사고 방제작업 주민들 건강 ‘호전’

지난 1월 발생한 우이산호 유류유출 사고에 따른 방제작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주요증상은 급성증상이었으며, 호전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월 31일 우이산호(국적 싱가포르)가 여수 GS칼텍스 하역부두 송유관과 충돌해 유출된 유류로 인한 주변 지역주민의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월 7일부터..

2014-04-17 12:02

서울시, 재난-안전사고 예방 '공동구' 모의훈련 늘린다

서울시는 시내 6개 공동구에서 실시하는 재난‧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 횟수를 작년 33회의 1.5배 가까운 총 48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7일 화재 발생시 불길이 금방 번지는데다 누수 발생 시에는 침수 등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고, 통신, 전기, 수도 등 중요 서비스 공급이 끊기면 시민 불편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모의훈련..

2014-04-17 12:02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1분기 40회 출동… 사고 장소 화학공장 최다

올 1분기에만 화학관련 사고가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올해 초 정부3.0 최초의 열린 협업조직으로 설치된 6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출동건수가 1분기 동안 총 40회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 출동현황을 살펴보면 남양주 빙그레공장 암모니아 가스폭발사고(2월13일), 경주 ..

2014-04-17 09:45

내년부터 미세먼지 경보발령시 휴교 및 차량부제 시행

내년부터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되면 학교 휴교 및 차량부제 운행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최근 국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난 15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에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내 배출량 감축 미흡, ..

2014-04-16 19:07

2012년 화학물질 배출량 2.2% 감소, 1급 발암물질도 줄어

2012년 화학물질 배출량이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415종의 화학물질 중 하나 이상을 연간 1~10톤 이상 취급(제조 또는 사용)한 326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2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 대비 2.2% 감소했고, 1급 발암물질은 2007년에 비해 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2014-04-16 14:44

운전자 5명 중 1명, ‘귀찮고 불편해서’ 안전띠 안맨다

운전자 5명 중 1명은 안전띠를 귀찮고 불편하다는 이유에서 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안전띠 착용에 대한 운전자 심리 연구 결과 운전자 4명 중 1명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고 이 중 약 80%는 안전띠를 매지 않는 이유를 ‘귀찮고 불편해서’라고 답해, 전체 운전자 5명 중 1명이 안전띠를 매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매지 않는..

2014-04-16 11:57

서울시 하수냄새 관련 민원 지난해만 ‘3000여건’

서울의 하수냄새 관련 민원이 4년 새 1.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에 접수된 하수냄새 관련 민원은 2010년 1753건, 2011년 2567건, 2012년 3135건, 2013년 3079건 등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시에는 현재 1만392㎞의 하수관로를 통해 모이는 하수를 4개 물재생..

2014-04-16 11:23

원룸·고시원도 층간소음 방지 건축기준 생긴다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고시원 등의 건축물도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건축 기준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을 다음주 열리는 임시국회의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공동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원룸, 고시원 등에 대해서도 층간소음을 막을 수 있는 재질과 두..

2014-04-16 08:38

전국 병원, 지진 발생시 무방비 상태…내진보강 작업 0%

국내 도로시설 등에 대한 내진보강기본계획이 수립된 지 3년. 하지만 건축물과 병원시설 등은 내진보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데다 당초 정부가 계획한 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지진에 무방비한 상태라는 지적이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건축물·공항시설·도로시설·학교시설·병원시설 등에 대한 ‘내진보강 시행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2014-04-16 08:38

환경부, 취약계층 실내환경 무료 개선

정부가 취약계층 가구내 환경성질환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실내 환경을 무료로 개선해 준다. 환경부는 저소득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을 대상으로 ‘2014년도 실내 환경 진단·개선사업’을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전국 5대 광역시 및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등에 거주하는 사회 취약계층..

2014-04-15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