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종오리 농가서 H5형 AI 항체 검출

지난 15일 전남 담양 소재 종오리 농가에서 채취한 혈청 40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체가 검출됐다고 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밝혔다. 해당 농장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 여부는 검사 중이다. 해당 종오리 농장에 대한 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종식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의 종오리 농장(55개)에..

2014-05-19 11:50

유방암-수면질환 부르는 빛공해, 피해 차단 모색 절실

밝은 빛으로 인한 빛 공해가 단순한 수면 양과 질을 낮추고 인지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높이고 유방암 유병률까지 높이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절반가량은 ‘빛 공해 방지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에너지 손실이 더 큰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2014-05-16 17:46

사무실·유통매장 등 일반 사업장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한눈에

제조업이 아닌 일반 사업장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한 사례집이 나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통매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비산업 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업종별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36.7%를 차지하는 유통매장, 학교, 사..

2014-05-15 12:22

5월말부터 초미세먼지·오존 예보

앞으로 환경부·기상청이 1일 4회에 걸쳐 미세먼지 예보를 실시한다. 아울러 5월말부터 예보 대상물질을 초미세먼지와 오존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 기상청, 안전행정부는 국립환경과학원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4시간 상시예보 체계로 1일 4회 예보를 통해 변화하는 기상정보와 대기오염 관측자료에 실..

2014-05-14 12:15

휴대용 생활환경오염 측정기 특허출원 증가

생활환경오염 정도를 손쉽게 잴 수 있는 휴대용 생활환경오염 측정기의 특허출원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방사능, 미세먼지, 중금속, 소음 등의 휴대용 생활환경오염 측정기의 특허출원 건수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사이에 3배가 증가했다. 휴대용 생활환경오염 측정기의 연도별 특허출원 건수는 ▲2009..

2014-05-13 17:45

서울시, 택시운전기사 실명제… 무자격자 운전대 못 잡는다

이달부터 서울에서 택시 탑승시 신변 안전에 대한 걱정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택시기사가 적법한 운전 자격을 갖췄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욱 강화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택시 운행을 개시할 때 가장 먼저 카드결제기에 운전자 고유의 자격번호를 입력해 해당 법인에 소속된 기사인지를 검증하는 운수종사자 자격관리시스템을 지난달 말까지 구축해..

2014-05-13 14:22

2018년까지 빛공해,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

최근 빛공해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까지 빛공해를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하 빛공해 방지법)’에 따른 분야별 대책을 담은 제 1차 ‘빛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3년도 빛공해 기준 초과율 27%를 오는 2018년도까지 절반..

2014-05-13 13:48

서울 시내 중 홍대 정문 앞, 교통 혼잡 가장 극심

서울 시내에서 홍익대 정문앞 근처가 가장 혼잡한 도로로 꼽혔다. 12일 서울시가 연간 76억 여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13년 서울시 차량통행속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체 도로의 일 평균 통행 속도는 26.4㎞/h, 도심도로는 18.7㎞/h, 외곽도로는 26.6㎞/h로 집계됐다. 간선도로 중 마포구 홍익로 (홍익대 정문앞)가 교통 혼잡이 ..

2014-05-12 14:07

아까시나무, 온실가스 흡수에도 '탁월'

아까시나무가 1년 동안 승용차 약 380만 대로부터 내뿜은 이산화탄소 917만 CO2톤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아까시나무(총 360만 ㎥)의 이산화탄소(CO2) 총 저장량은 약 917만 CO2톤에 이른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승용차 약 380만 대에서 1년 동안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에..

2014-05-12 11:59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예찰' 국제 표준 안내서 보급

조류인플루엔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업무 방법을 소개한 국제 표준 안내서가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에서 2006년도에 발간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찰’를 번역한 한글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야생조류의 포획, 부검, 질병진단, 사체폐기 등 총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

2014-05-11 12:05

서울시 “노후 전동차, 앞당겨 2022년까지 모두 교체”

최근 발생한 지하철 추돌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노후 전동차 교체 8775억원을 투입, 2022년까지 모두 키로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상왕십리역 지하철 2호선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운영에 대한 시민 불안이 제기된 만큼 조직·인력·시설개선, 투자계획 등을 아우르는 주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 시와 운영기관, 협력업체, 외부전..

2014-05-09 16:00

우리나라 보행자 교통사고 OECD 최하위

우리나라의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3배나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통안전공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4.1명)가 OECD 평균(1.4명)에 비해 3배나 높아 최하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

2014-05-08 11:46

자전거 교통사고, 나들이철 5월부터 급증

외부활동이 시작되는 5월을 기점으로 자전거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2008~2012년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2011년 1067건, 2012년 1388건의 교통사고로 총 14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2012년 서울시 월별 자전거..

2014-05-07 16:58

자동차 사고, OECD 평균 대비 1.9배 ↑

국내 자동차 교통사고건수가 OECD 회원국 평균의 2배 가량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자동차 1만대 당 사고건수는 2011년 기준 101.2건으로 OECD 회원국 평균(54.7건) 대비 1.9배 높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도 교통사고 총 발생건수는 22만3656건, 이중 사망자만 5만3929명, 부상자 34만4565 건으..

2014-05-0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