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천AG… 감염병 예방 주의
추석 및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4일 질병관리본부는 추석 명절 및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뎅기열 ▲말라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증 등 해외유입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해외 유입 감염병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
감염병 ‘에볼라’부터 호흡기 질병 ‘메르스 바이러스’까지 보건당국 대응은?
최근 세계적으로 에볼라가 확산이 되면서 감염병에 대한 각 국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병원균의 국내 유입에 맞서고 있다. 다행이도 국내에 에볼라 감염 균이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최근 치사율이 높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중동에서 유행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에볼라 확산, 보건당국 초동조치 안일 지적 ..
오는 2015년부터 ‘서남의대’ 정원 모집 없다
교육부가 서남대 의과대학에 대해 모집정지 처분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2일 고등교육법 제60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71조의2에 따라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서남대학교에 2015학년도 의예과 입학정원 100% 모집정지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남대학교는 오는 9월 6일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수시모집부터 2015학년도 의예과 신입생을 모집할 수..
심평원, 국민의료 평가 발전위원회 발족
국민 의료 질 향상과 적정성 평가 발전 방향을 모색할 사회적 논의기구가 만들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속가능한 국민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성 평가의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국민의료 평가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3일 밝혔다. 발전위원회는 이해관계자들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그동안 의료계에서 제기해 ..
늘어나는 ‘물적 피해 도주 교통사고’ 해법 찾기 온라인 토론회
‘물적 피해 도주 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가해자가 도주했다 잡혀도 손해배상만하면 되고 별도의 형사 처벌은 받지 않는 등 불합리한 법 규정으로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포털사이트 다음이 공동으로 온라인 토론회 개최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3일 경찰청과 함께 ‘물적 피해 도주 ..
상반기 건보진료비 26조4100억…전년 동기대비 6.6% 증가
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해 2010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3일 ‘2014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건강보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6조4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해 2010년 이후 최고증가율..
국제백신연구소, 어린이 위한 ‘키키 프로그램’ 개설
어린이 대상 공중보건 및 기부교육 프로그램인 ‘키키(Kids Help Kids; KiKi) 프로그램’이 발족됐다. 국제기구 IVI(국제백신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IVI본부에서 IVI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양현재단이 후원하는 어린이 대상 공중보건 및 기부교육 프로그램인 ‘키키 프로그램’을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IVI ‘키키 프로그..
무상보육-기초연금…지방재원 부족, 정부 부담 완화 나서
무상보육, 기초연금 시행으로 지방재원이 부족하자 중앙정부의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3일 국민연금 등의 시행으로 지방 재원조정 방안에 따라 향후 10년간 연평균 3조200억원의 순 재원이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자치단체의 과중한 복지비 부담 완화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을 요..
문형표 장관 “담뱃값 2000원 인상해야”…국회 “사회적 합의 필요”
보건복지부 장관이 담배 가격을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반대의 목소리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지난 2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 올해 안으로 담배가격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관계부처와 상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담뱃값이 최소한 2000원이 인상돼야 현재..
구제역·AI 이동제한 해제…추석 연휴에도 방역 상황실 운영
구제역·AI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지만 추석 명절 기간 중 방역대책 상황실은 그대로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발생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와 1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발생한 AI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4일 자로 모두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국가 가축질병 위기경보는 구제역의 경우..
어려운 생활고에 늘어나는 ‘강도·절도’ 범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강도와 절도가 늘어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은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강도·절도범죄의 금전소비용도 통계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생활비 마련 목적인 경우가 강도 ▲2011년 10.7% ▲2012년 19.2% ▲2013년 23.4%이며 절도 ▲2011년 16.3% ▲2012년 21% ▲2013년 26.6%..
김현숙 의원 “국민연금, 증시 퇴출시 리스크 대비 강화해야”
국민연금이 증시에서 퇴출되는 상황에 대비한 리스크 대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3일 국민연금공단 의원실에 제출한 ‘국민연금 재정수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 적립기금이 정점에 닿는 오는 2043년에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금액이 493조원에 달해 국내 주식시장 시총의 7.41%에..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폐렴구균 추가…환자 진단기준도 신설
이번달부터 제2군 감염병 및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폐렴구균이 추가되며, 해당 증상 발현 시 신고해야 하는 환자의 진단기준도 마련된다. 3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의 진단기준‘에 대한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페렴구균은 급성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비말 등의 공기매개 또는 병원체보유자(환자 ..
가톨릭대-서강대, MOU 체결…‘의사-경영학 석사’ 도입
카톨릭대와 서강대가 MOU를 체결을 통해 의사와 경영학석사 제도를 추진한다.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은 지난 1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에서 교육, 학술, 연구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앞으로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및 정보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학술회의 추진 ▲LINC사업 업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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