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서 일어나 걷는 것만 봐도 노인 골절 위험 미리 안다"
의자에서 일어나 걷는 것만 보더라도 노인들의 골절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서도 간단히 확인 가능한 방법이어서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의 뼈 건강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령화와 더불어 골절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해 2019년 기준 연간 약 30만건의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
꾸준히 운동하면 노년기 조기사망 위험↓
신체활동 능력이 떨어진 노년기에도 꾸준한 운동을 해야 조기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노르웨이 오슬로(Oslo) 공중보건 연구소와 스포츠과학 연구소가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평균 63세인 3만6000명의 노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한 10가지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평균 6.7년의 추적관찰 기..
건강하게 늙으려면 식물성 단백질 많이 섭취해야
식사내 식물성 단백질의 양을 줄인 고령 성인들이 이의 섭취를 늘린 또래 고령자들에 비해 노화와 연관된 장애를 겪을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스페인 Autonoma de Madrid 대학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60세 이상의 1951명을 대상으로 한 2008-2017년 사이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
노인들 나이들 수록 좋은 질의 식사해야 허약해지는 것 예방
낮은 질의 식사를 하는 고령자들이 허약해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Vrije Universiteit Amsterdam) 연구팀이 '미노인학회저널'에 밝힌 70-81세 연령의 총 2154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좋지 않은 질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양질의 식사를 하는 ..
중년기 이후 컴퓨터 사용 향후 인지기능 저하 위험 ↓
컴퓨터를 사용하고 게임을 하며 사교적 활동을 하는 것이 경미한 인지장애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70대 후반의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컴퓨터를 사용하고 게임을 하고 공예 활동을 하며 사교적 활동을 하는 것이 경도 인지장애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
노인들 이동능력 저하 비타민K 결핍 때문?
비타민K가 저하된 고령자들이 이동능력 장애 발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비타민K가 심혈관질환과 골관절염을 포함한 이동능력 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장기적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비타민K와 이동능력 장애간 직접적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는 없었던 가운데 17일 발표된 연구결과 고령..
할머니들 매일 5000보만 걸어도 사망 위험 크게 낮아져
매일 4300보 가량 걸음을 걷는 고령 여성들이 2700보 가량 걷는 여성들 보다 사망 위험이 41%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하버드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70대 초반의 1만7000명 가량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2.5 마일 거리를 걷는 정도인 하루 5..
가벼운 신체활동 매일 1시간 더 하면 뇌 1.1년 덜 늙는다
가벼운 신체활동도 뇌를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 Network Open'지에 밝힌 2354명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벼운 신체활동이 뇌 노화 증후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 뇌는 60세 경에는 연간..
'전기적 뇌 자극 치료' 고령자들 기억력 강화 돕는다
전기적 뇌 자극이 고령자들에서 기억력 강화를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독일 뮌헨 공대(Technische Universitaet Muenchen) 연구팀이 'Nature Neuros..
무릎 골관절염 앓는 고령자들 주 당 1시간씩만 걸으세요
주당 한 시간의 짧은 걷기 운동도 골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미예방의학저널'에 밝힌 1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한 시간 가량의 짧은 걷기 운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골관절염을 앓는 고령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이동능을 잘 보전하며 신체적으..
노인 10명 중 1명, 돈 없어 식품안정성 위험 노출
노인 10명 중 1명 이상은 비용 문제로 필요한 식품을 제때 사서 먹지 못하는 등 식품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밝혀졌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식품에 대한 접근성 뿐만 아니라 식품에 대한 유용성, 식품에 대한 이용성 중 하나라도 결여되면 식품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본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
50세 이상 하루 3시간 반 이상 TV 보면 기억력 뚝뚝 저하
하루 3시간 반 이상 TV를 보는 것이 성인들에서 기억력을 감퇴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Scientific Reports'지에 밝힌 50세 이상의 3500명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TV를 적게 보는 성인들에 비해 장시간 보는 사람들에서 언어 기억능력 저하가 2배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노령층의 활발한 신체 활동ㆍ비타민 보충, 근감소증 위험 반감 비결
노인이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비타민 C 등 일부 비타민을 보충하면 근감소증이나 근감소성 비만 위험을 반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근감소증은 노인 3명 중 1 명 이상, 근감소성 비만은 5명 중 1명 이상이었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서정숙 교수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367명을..
노인들 뼈·근육 안 줄고 체중 줄일 수 있는 최선의 식사법은?
단백질 함량이 많고 칼로리 함량은 적은 식사가 비만인 고령자에서 근육량은 유지하고 골밀도는 개선하면서 체중이 더 많이 줄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들은 종종 체중을 줄이는 것에 집중할 시 골밀도와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 이로 인해 이동능이 저하되고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 그러나 26일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연구팀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