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S’ 신제형 출시
SK케미칼은 세계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에스(S)의 녹는 속도와 크기를 개선한 '엠빅스 S' 신제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 제품 대비 필름의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어 들었고 입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됐다. 100mg 제품의 신제형은 3월 5일부터 전문..
한국로슈,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제 퍼제타 출시
한국로슈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표적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한다. 서..
의료계 총파업 결정 D-2, 결국 파업하나
한달이상 정부와 의료계는 의료계 현안을 두고 의견조율을 시도했다. 그러나 별다른 성과없이 의료발전협의체가 해산됐고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 진행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투표결과에 따라 오는 3월 10일 14년만에 의료계 총파업이 시작된다. 28일 종료되는 총파업 결정 투표결과가 주목된다. ◇ 의·정협의체 결과 나왔지만 ‘냉담한 의료계..
SPC그룹, 아르바이트 학생 장학금 전달
SPC그룹은 26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5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아르바이트 학생 101명에게 등록금 반액에 해당하는 총 1억70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중 매 학..
서울시, 재해 준하는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대책본부 운영
서울시가 재해 수준인 초미세먼지에 대한 위기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큰 일교차,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등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관리를 위해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7개 분야 23개 사..
마산 대학병원 응급실서 난동피운 50대 구속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 피운 5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와 안전요원을 폭행하고 진료를 방해한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1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성창원병원(마산회원구) 응급실에서 진료 중이던 의사와 안전요원을 폭행하고 데..
이언주 의원 “원격의료 입장 급선회한 복지부는 졸속행정”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에 대해 입장을 밝혔던 내용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지난해 6월 말 원격의료 입법화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던 복지부가 불과 몇 개월 만에 입장을 바꿔 원격의료 도입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한 것에 대해 졸속행정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언주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의사파업..
총파업 앞둔 의협, 원격진료 입법예고안 철회 재요구
총파업 투표율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구체화된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26일 대한의사협회는 제94회 상임이사회 결과 2014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대정부투쟁 관련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및 대정부 요구사항을 구체화했음을 밝혔다. 의협의 대정부투쟁 관련 입장 및 요구사항을 살펴보면 이전과 다른점은 없다. 원격의료에 대해서는 ..
시한부 인생 살던 5살 몽골 아이, 한국서 새 생명 얻다
담도폐쇄증을 진단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던 5살 몽골 아이가 한국 의료진을 만나 새 생명을 얻었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지난 22일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국립제1병원을 찾아 선천성 담도폐쇄증 진단을 받고 간경화로 생명이 위독했던 델게르세한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떼어주는 생체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
가열 햄류·자연치즈 황색포도상구균 기준 마련
가열 햄류·소시지류, 자연치즈 및 가공치즈의 황색포도상구균 기준이 정량기준으로 개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일부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황색포도상구균 기준 개정(가열 햄류·소시지류, 자연치즈, 가공치즈)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윤수현 ▲소비자정책과장 최무진 ▲시장감시총괄과장 노상섭 <이상 2월 27일자>
립스틱 중금속 경보…‘사용 불가’ 원료 크롬, 고가 제품도 검출
시중에 판매 중인 입술용 화장품인 립스틱에서 화장품 안전기준 규정상 사용불가 원료인 크롬이 전 제품에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립스틱을 통한 알루미늄 섭취량은 일일 허용섭취량 보다 최대 8배 높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여성환경연대는 상위 7개 화장품 브랜드 총 10개 제품의 알루미늄·카드뮴·코발트·크롬·구리·망간·납 ·..
일양약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임상 3상 환자등록 완료
일양약품은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한 임상 3상 환자등록을 26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8월부터 24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 성모병원 등 국내 외 24개 대형병원에서 임상3상을 진행한 '슈펙트'는 약 2년 6개월 만에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정해진..
"중고 의료기기 검사필증제, 시장 축소 시킨다"
중고의료기기 검사필증제도가 2012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중고 의료기기 가격보다 과도한 검사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유통 현실을 고려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중고 의료기기 유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중고 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