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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치병협, 구강악안면외과 단일과 시행 반대
협회측 “구강외과 단일과 시행은 치의학 발전 가로막아”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9-09-24 07:37:39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와 8개 분과학회가 치협의 구강악안면외과 단일과 시행을 위한 정책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23일 치병협은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 전달함으로써 치과의사전문의의 구강악안면외과 단일과 시행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의견서에 따르면 구강악안면외과 단일과만의 시행은 오랜 산고 끝에 이제 막 자리를 잡기 시작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치과의료수준의 질적 향상 및 치의학 발전을 가로막는 처사로 치협 대의원 총회의 의결이 치과계 내부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합의를 거치지 않은 결정이다.

이와 관련해 치병협과 각 분과학회는 치협 대의원총회 의결 이후 개별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치협의 정책 추진이 계속됨에 따라 보다 수련교육의 직접 당사자로서 치병협과 수련교과과정 개발 및 치과의사전문의 시험문항 개발 등 제도 시행에 있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과학회가 보다 분명한 의사를 밝혔다.

한편 치병협 관계자는 “수련교육 환경조성과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치협에는 일방적인 제도 운영 대신 치과계 중지를 모으기 위한 노력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며 “복지부에도 현행 법령에 근거한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요구함으로써 이에 대한 복지부와 치협의 정책 추진방향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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