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아임닥터 세미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로또리치
정책 말 많던 '꿈나무카드'…3개월 지난 지금은?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
입력일 : 2009-09-24 07:34:55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12월초 이동 단말기 적용, 급식비 이월 '안돼'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운영 중인 '꿈나무 카드'에 대한 문제점들이 시범 사업 때부터 꾸준히 지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소극적 행보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이디 noh*******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음식점에 배달해서 먹는 음식은 4000원 이상인 음식이 대부분"이라며 "급식 카드에 얼마가 있는지 알지 못해서 카드결제를 할 때마다 초과상태라고 해서 사용할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서울시청 민원상담 중 한 시민은 "승인오작동, 제휴음식점 주인들의 인식과 태도도 문제지만 특히 배달이 되지 않아 직접 찾아가서 먹어야하는 아이들의 입장도 생각해달라"며 "과연 위축감이 들지 않는 아이들이 몇이나 있을까"라며 반문했다.

서울시는 7월1일부터 부모의 부재로 끼니를 거르고 있는 아동들에 대한 식사지원 형식을 카드형식으로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관 아동복지팀에서 공개한 '2009년 서울시 아동급식 지원 대상' 자료에 따르면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학기 중에는 총 2만5570명이며 미취학 360명, 초등학생 1만2724명, 중학생 7338명이며 방학 중에는 총 4만8533명으로 미취학아동 258명, 초등학생 2만1012명, 중학생 1만4781명이다.

지원방법은 학기 중에 단체급식 8601명, 일반음식점 1만1620명, 도시락배달 2361명이며 방학 중에는 단체급식 9768명, 일반음식점 3만1146명, 도시락배달 4536명이다.

이 중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급식아동들에 한해 '꿈나무카드'인 전자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는 '꿈나무카드'에 대한 도입을 적용하기 전인 4월부터 은평구, 광진구, 성동구 지역아동센터에서 3개월간 시범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당시에 지적됐던 문제점들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지적되고 있었다.

급식아동이 일반 음식점에서 종이무료식권을 사용해 급식을 지원받는다는 소외감과 이질감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일반 전자카드로 도입을 시도했으나 이동 카드단말기의 부재로 배달이 되지 않아 음식점에 느끼는 위축감은 별반 나아 진게 없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급식비가 이틀 뒤면 소멸되며 주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체결을 확대한 훼미리 마트에서도 빵과 도시락, 김밥으로 제한된 종목에 대해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로또
이에 대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반 가공식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 홍성우 사무국장은 "훼미리 마트에서 이용하는 반 가공된 도시락이나 김밥의 영양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급식아동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했던 지역아동센터들은 일찌감치 '꿈나무카드' 도입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적용을 하지 않고 있다.

3500원으로 외부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저가영양에 대한 걱정과 어릴 때부터 사용하는 카드소비에 대한 경제관념의 부재를 우려한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상담관 정상훈 과장은 "현재 지정된 음식점들에 대해 이동식 카드단말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초에는 적용될 것"이라며 "훼미리 마트의 도시락이나 김밥의 경우에도 바코드를 통해 유통기한이 꼼꼼히 체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사용 급식비에 대한 이월문제에 대해서는 매일 한 끼의 밥을 제공한다는 급식지원의 기본취지에서 벗어나는 제안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서울시는 추후에 카드 가맹점에 대해 확대할 계획이며 아이들이 어느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연구해 불충분한 영양섭취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kashya66@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정책
포토뉴스
 서울성모·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MOU 체결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비만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