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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소방방재청, 추석 벌초·성묘시 야외활동 대책 마련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입력일 : 2009-09-17 1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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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쏘임 사고, 최근 3년간 평균 597건의 인명피해 발생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소방방재청은 벌에 쏘일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는 등 안전사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소방방재청은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유형별 예방수칙 및 유사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추석절 야외활동 안전사고 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추석 한 달 전 야외활동 안전사고를 현황을 살펴보면 벌쏘임, 뱀물림, 벌초사고 등 안전사고는 건수 750건, 평균피해인원 865명(사망 8명, 부상 857명)으로 특히 추석 2~3주전 주말에 벌초작업이 가장 활발하게 실시됨에 따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형별 안전사고를 분석해 보면 추석절 안전사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벌쏘임 사고는 최근 3년 평균 597건, 사망자 7명, 부상자 70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방재청은 사상자 중 대부분이 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추석절 기간 벌초·성묘 등으로 인한 벌과의 접촉기회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추석절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대처요령으로는 벌쏘임 예방을 위해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의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의 사용은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 소매 긴 옷과 장화, 장갑, 토시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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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벌에 쏘였을 경우 대처요령은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소방방재청은 추석절의 안전사고 대책으로 추석절 구조·구급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해 고속도로 T/G·터미널·철도역 등 귀성객이 밀집한 지역에 구조·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석절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최근 피해사례를 제시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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