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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타미플루 강제실시,정부-업계 입장차 여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09-09-12 0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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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보적 입장에도 생동성시험 추진 잇따라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타미플루 강제실시에 대한 정부의 유보적 입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은 이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위한 대비책으로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에 대한 특허권 강제실시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타미플루 강제실시는 약을 구입하지 못할 때 하는 것으로 다국적 제약사가 추가로 확보한 약을 연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 필요한 약이 도저히 없을 경우 강제하겠지만 지금은 그럴 단계가 아니다며 강제실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강제실시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달리 업계에서는 타미플루 제네릭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추진하는 등 강제실시에 관심이 뜨겁다.

SK케미칼과 종근당은 이미 생동성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국제약품과 대웅제약 등이 최근 식약청에 승인계획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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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제약사도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을 위해 현재 생동성시험을 계획하고 있거나 준비 중에 있다.

그러나 정부가 강제실시를 발동하지 않을 경우 타미플루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16년까지 제네릭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한편 타미플루 제조사인 로슈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연내 타미플루를 한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11월까지 항바이러스제 283만명분을 입고해 올해 안으로 약 480만명분(타미플루 294만명분, 리렌자 185만명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급계약을 맺은 로슈는 최대 유통기한을 지닌 새로운 타미플루를 10월 중순부터 부분적으로 배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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