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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30분만에 신종플루 검사? "확진검사 아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입력일 : 2009-09-09 14: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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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진단검사 '음성'이 진짜일 가능성은 50%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일선 병원에서 단 30분만에 결과가 나온다는 신종플루 기본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확진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일선에서 ‘신속항원검사’(RAT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신종플루 의심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면 확진 검사없이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은 즉시 처방과 투약이 가능하고,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증상(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지속될 경우에는 처방과 투약할 수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에 감염됐는지 빨리 확인하고 싶어하는 환자들의 요구로 일부 병원에서 항원진단법이 이뤄지고 있다.

복지부는 "항원진단법은 확진 검사법이 아니다"라며 "확진검사는 반드시 PCR법으로 이뤄져야 하고 입원 환자 또는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우, 의사나 보건소장의 판단 하에 확진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행 신속항원진단검사법은 확진검사법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신속 항원검사법은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더라도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는 의미일 뿐, 일반적인 계절 독감인지 신종플루인지 감별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분당수
신속항원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진짜 음성일 가능성은 약 50%에 불과하다. 확진검사법은 반드시 PCR법(Real-time RT-PCR, conventional RT-PCR) 으로 검사가 이뤄져야 하며 평균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의사의 판단 하에 필요에 의해서 실시되는 확진검사에 대해서는 의료급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본인 부담 범위는 입원 8800원~2만4470원, 외래 1만7610원~4만8940원이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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