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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인등 동양인 10명중 6명 '플라빅스' 약발 안 받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08-26 1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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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희석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인 플라빅스가 일부 사람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지가 규명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26일 매릴랜드대학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22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3명당 1명 가량이 체내 가지고 있는 유전자인 'CYP2C19' 유전자가 플라빅스 약물에 대한 체내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의 경우 막힌 심장동맥을 뚫는 치료를 받은 후 플라빅스를 복용할 경우 이 같은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가 발병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이 같은 유전자 변이가 플라빅스 약물에 대한 체내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이 같은 유전자 변이 검사를 통해 플라빅스 복용시 위험할 수 있는 사람을 조기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인이나 흑인의 경우에는 약 30% 가량이 이 같은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지만 아시아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 더욱 흔해 전체 약 60% 이상이 최소 한 개 이상의 이 같은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CYP2C19 유전자 변이가 효소결핍을 유발 플라빅스를 비활성형태에서 활성형태로 전환시키지 못해 약효과 떨어지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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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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