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울릉도 수상비행장 건설은 사실 아냐" 해명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가 울릉도 수상비행장 건설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장기적으로 울릉도에 수상비행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착수중이며 국토부가 최근 용역 의뢰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국토부가 울릉도 수상비행장의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비행장 건설 여부를 본격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울릉도에 수상비행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울릉도 수상비행장 건설가능성에 대해 용역의뢰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만 최근 발주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연구용역'에서 전국을 대상으로한 수상비행장 입지조사 등 수상비행장 개발계획 수립내용을 포함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elle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