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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어트 화장품, 효과는 누가 보장?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9-08-10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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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단순히 바르는 것 만으로는 효과성 보장 못해"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일부 화장품 회사 및 제약회사 들에서 잇따라 지방분해를 앞세운 기능성 화장품 들이 출시되면서 해당 화장품 들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로레알 등 외국계 화장품 업체를 포함해 아모레 퍼시픽 등 국내 화장품 회사들 역시지방분해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뛰어 들고 있는데 반해 이들 화장품에 대한 효과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들 화장품 들이 단순히 바르는 것 만으로 지방 분해가 된다는 것은 다분히 과장된 사실이라는 의견이다.

즉 이들의 의견은 단순히 바르기만 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과는 달리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지 않을 경우 커다란 성과를 볼 수 없다는 말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화장품 업계는 연달아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지방분해 화장품시장의 경쟁이 후끈달아 오르고 있다.

외국계 화장품 기업으로는 로레알이 ‘퍼렉트 쉐이프 리프팅 프로’를 출시했고 국내는 헤라, 아모레퍼시픽 등이 다이어트 지방분해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뿐만 아니라 날씬하게 몸매를 정리해주는 안티 셀룰라이트 젤 제품임을 표명하고 있는 리리코스의 ‘마린 퍼펙트 바디 쉐이퍼’, 비오템의 ‘셀룰리 레이저 인텐시브 나이트’, 랑콤의 ‘스컬프트랄’ 등 다이어트용 화장품은 그 종류가 다양하며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에서 시도하고 있다.

한편 무작위로 그 종류를 넓혀가고 있는 다이어트 화장품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해 지방을 분해하는 제품이나 셀룰라이트의 분해를 촉진시켜주는 제품 등 대부분의 다이어트용 화장품이 보조적인 수단일 뿐 원하는 효과를 나타낼 지는 확신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다이어트용 화장품은 기능성으로 인증을 받은 것이 아니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 하는 것은 위법이다"며 "여름철 가슴확대 크림, 다이어트 화장품 등 과대광고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위법 행위를 하는 업체에 대해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며 "다이어트 화장품의 효과는 일시적일 뿐 검증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최근 검증되지 않은 일본제 다이어트 화장품들이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방 분해 화장품의 효과 및 관리와 검증이 더욱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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