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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뉴스 쌍용차 노사, 아직 입장차이 좁히지 못해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07-31 1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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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경 다음 교섭시간 결정
[김록환 기자]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30일 오전 9시에 시작된 쌍용자동차 노사간 교섭은 수차례의 정회를 거듭하면서 밤을 세워 진행했으나 아직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31일 새벽 4시에 교섭을 재개한 쌍용차 노사는 오전 7시경 다시 정회에 들어갔으며 오전 11시에 다음 교섭시간을 결정하기로 했다.

쌍용차 지부는 “노사 모두 평화적 대타결에 공감하면서 타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입장차이가 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입장은 6월26일 제출했던 분사, 무급휴직, 희망퇴직, 영업전직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는 노조측의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분사나 희망퇴직 또한 사실상 해고이기 때문에 수용하기 어려우며 고용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비상인력운영을 실시하자”고 주장했다.

쌍용차 지부에 따르면 사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급휴직이나 순환휴직이나 사측에게는 비용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에도 다른 문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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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비용절감으로 접근할 경우 노사간에 충분한 접근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비용이 아닌 이후 노조무력화를 더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비용절감의 측면에서도 별 차이가 없고 점거파업 참가자를 별도로 분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같이 순환휴직을 실시함으로서 갈라진 내부의 갈등을 빨리 치유하는 것이 회사 회생의 의지를 모아 더 빠른 정상화를 하는 방법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라고 쌍용차 지부는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지부는 교섭의 세부적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인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자칫 왜곡 전달될 수 있고 대 타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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