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의료기기 마이스터高, 10월 신입생 모집

정희수 / 기사승인 : 2009-07-30 10: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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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고등학교, 10월 27일부터 원서접수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국내 유일의 의료기기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원주의료고등학교(가칭)가 10월 신입생을 모집한다.

30일 강원도 교육청에 따르면 선발기준으로는 원주의료고 일반전형은 내신 80%와 심층면접 17%, 가산점 3%, 특별전형은 내신 70%와 심층면접 27%, 가산점 3%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각각 80명씩이며 전체 정원의 70%는 원주지역 출신으로 우선 선발한다. 자격증, 대회 수상경력 등이 있을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전교생에게는 학비 면제와 기숙사 혜택이 주어지며 연세대 의료공학과 등 도내 대학에 입학할 기회도 제공된다. 군입대는 3년까지 유예할 수 있다.

학년 당 모집인원은 160명이며 모집학과는 의료기계과, 의료전기과, 의료전자과가 등이 있다. 원주의료고는 오는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원서신청을 받아 11월5일 면접시험을 치르고 나흘 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주의료고등학교 이태근 교감은 "현재까지 26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81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앞으로 의료업체와 활발한 협약을 맺어 내년도 말까지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잘 갖춰진 커리큘럼과 강도높은 교육을 통해 전문의료기술인을 양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감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 및 적은 임금보수를 지적하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직업현장에서 일해도 전문인력인으로서 대우받는 사회경제적 처우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개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elizabe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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