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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저염소금 vs 일반소금 '건강'에 차이 없어? '충격'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09-07-27 0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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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레 "천일염, 키토산 결합 소금이 대안"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저나트륨 소금이 건강에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 꾸준히 먹어왔던 소비자들에게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레퓨레에 따르면 서울대 수의대 박재학 교수팀이 실시한 동물실험 결과에서 염화나트륨(NaCl) 함량 99.8%의 일반 정제염과 이보다 함량이 절반 가량 낮은 저나트륨 소금 모두 혈압을 높이는 데 있어서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7월에 발행된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수의학저널)'에 실렸다.

저나트륨 소금은 나트륨 함량을 40% 정도 낮추고 칼륨을 넣어 동일한 짠 맛을 내는 제품으로 고혈압 환자나 고령자, 어린이들을 둔 가정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칼륨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지만 체내에 과다하게 쌓이게 되면 ‘고칼륨혈증’을 일으켜 호흡 곤란, 근육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의 경우 칼륨의 과다 섭취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만성신장병 환자가 칼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심장마비까지 일으켜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수

레퓨레 관계자는 "화학적으로 칼륨을 첨가한 저나트륨 소금보다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천일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국산 천일염은 염화나트륨이 80%, 그 외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실험 결과에서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키토산 결합 소금이 저염 소금과 일반 소금에 비해 혈압을 낮게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어 목포대 식품공학과 조광호 교수는 “키토산 결합소금은 고혈압 환자 뿐 아니라 만성 신장병 환자, 신장 기능이 약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소금”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퓨레측은 체내에 흡수된 키토산이 나트륨과 염소를 흡착해 몸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원리이며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키토산 소금으로는 ‘리염’이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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