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여성들 '피임약' 효과 없다?

김지효 / 기사승인 : 2009-07-23 0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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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경구용 피임약이 정상 체중인 여성들에 비해 뚱뚱한 여성들에서는 효과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오레곤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경구용 피임약이 뚱뚱한 여성에서는 임신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Contraception' 저널에 발푣니 18~35세 연령의 총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정상 체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레보놀게스트렐(Levonorgestrel) 농도가 배란을 억제하는데 최적의 지속농도에 도달하는데 단 5일 복용해야 하는 반면 비만인 여성에서는 10일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일부 여성의 경우에는 무려 20일 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배란이 적절하게 억제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가 과체중인 여성은 포함하지 않았고 여성들이 배란중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검사하지 않은 바 비만 여성에서 경구용 피임제 사용 관행을 변화시키도록 권장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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