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감기 예방하려면 '과일·채소' 많이 드세요

김지효 / 기사승인 : 2009-07-10 16: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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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임신중 상부 호흡기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Public Health Nutrition'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하루 최소 7번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상기도 호흡기 감염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도 감염은 감기와 부비동 감염등을 포함하는 질환으로 악화시에는 천식이나 폐렴등 하기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비록 이 같은 상기도 감염중 대부분이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은 단순감기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람들이 학교 결석을 하고 직장 결근을 하는 가장 흔한 이유가 감기인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상기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임산부에서 상기도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1000명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과일과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여성들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여성들에 비해 상기도 감염 발병 위험이 26%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임산부들은 하루 최소한 다섯 번 가량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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