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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녹십자 항암바이오신약 '그린스타틴' 美 FDA 승인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7-07 1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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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고 대량생산 가능 2014년 출시 예정'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녹십자는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생혈관생성억제제 ‘그린스타틴’이 美 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IND)의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암 바이오 신약이 美 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스타틴’은 암세포가 미세혈관을 생성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성장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억제해 암의 성장과 전이를 차단하는 신생혈관생성억제제 계열의 항암제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사람 몸 속에 이미 존재하는 유전자를 사용해 재조합한 단백질 제제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기존의 화학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에 따르면 ‘그린스타틴’은 2005년 12월, 6년간 총 108억원 규모의 연구지원을 받는 보건복지가족부 신약개발사업 국제협력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美 MD 앤더슨 암센터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녹십자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이번 美 FDA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으로 ‘그린스타틴’의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내외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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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이병건 부사장은 "2010년 초 미국과 국내에서 동시에 이원화된 구도로 임상 1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4년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항암치료제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올해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간암유전자치료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NK세포치료제 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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