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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VGX인터, HIV 백신연구에 16여억원 규모 DNA백신 공급계약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7-06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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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IH 지원 HIV 백신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사용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VGX인터내셔널의 DNA 백신이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HIV, 즉 에이즈 바이러스 백신 연구에 사용된다.


6일 VGX인터내셔널은 VGX파마수티컬스(이하 VGX파마)와 약 130만 달러(한화 16억6000만원) 규모의 HIV DNA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9월 29일까지로 VGX인터의 자회사인 휴스턴 소재 VGXI,Inc.에서 HIV DNA백신을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VGX인터가 생산하는 HIV DNA백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지원하는 HIV 백신 연구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VGX파마는 지난해 10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HIV 백신개발 관련 연구과제 심사에서 지원 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VGX파마는 HIV 예방 DNA백신의 연구를 VGX인터는 생산을 각각 담당하게 됐다.

VGX파마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에서 지원 받는 금액은 총 2350만 달러로 이중 약 650만 달러 규모가 HIV 백신을 생산하는 데 쓰일 것으로 VGX인터는 전망하고 있다.


분당수
또 HIV 백신은 VGX파마가 독점 보유한 체내 유전자 전달기기인 셀렉트라를 사용해 개발되며 유전자 기반의 HIV 예방 백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VGX인터 김병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의약당국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신약개발 사업으로 이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다"며 "VGX인터내셔널은 지난 해와 올해 성공적으로 DNA백신을 세계 여러 업체에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될 HIV 백신은 美 휴스턴에 위치한 배양시설에서 생산될 예정"이라며 "HIV 백신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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