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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이 교섭파탄의 주범"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07-03 09: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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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파행 대한 입장 밝혀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산별중앙교섭 파탄의 주범으로 지방의료원을 지목했다.


노조 측은 이에 대한 규탄 투쟁을 전국 곳곳에서 벌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방의료원은 산별중앙교섭에 대표를 선출하지 않고 의료원장 순번제 참여를 고수하며 교섭을 해태해 왔고 지난달 24일 10차 산별중앙교섭에는 한국노총사업장인 대구의료원장에게 교섭권을 위임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의료원 중앙교섭에서 사용자측 대표로 노무사를 내세우고 노조가 이에 항의하며 현장교섭을 요구하자 현장교섭마저 거부하는 등 의도적으로 2009년 교섭을 파행시키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방의료원은 ‘경영이 어렵다’며 직원들의 임금마저 수개월째 체불하고 있으면서 뒤로는 거액의 노무사를 선임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은 뒷전인채 노조깨기에만 여념이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비정규직 보호법이라는 미명하에 비정규직들의 대량해고사태가 벌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초의 법안의 취지인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한 대책은 커녕‘2년 유예’라는 임시방편으로 현재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평생 비정규직으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는 노동부를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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