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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병원노조, 오늘부터 일제히 파업 들어가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07-01 0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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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민간중소병원 2% 임금 조정안 제시… 사측 거부로 결렬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보건의료 산별중앙교섭이 오늘 파업을 앞두고 끝내 결렬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가 1일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예정대로 1일 파업에 돌입하며 1일과 2일에는 파업 조합원 상경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 700여명이 집결해 383명에 대한 인력감축과 비정규직 23명에 대해 계약해지를 통보한 보훈복지공단 앞 항의 집회와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 타격투쟁, 인천 의료원과 관련한 인천시청 항의 집회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같은 파업은 중앙노동위원회가 1일 오전 4시30분 조정회의를 속개하고 사립대와 민간중소병원 총액대비 2% 인상, 공공부문 노사자율 결정, 단협 논의사항 존중 등을 골자로 한 중노위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사용자협의회는 임금 동결 및 삭감을 고수하며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은 교섭초반 노조의 보호자 없는 병원,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의료기관평가제도 개선 등 의료정책 요구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으며 올해 교섭에서 가장 많이 논의한 의제임에도 불구하고 임금동결에만 눈이 멀어 병원발전과 국민건강권 실현을 위한 요구안 합의조차 외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필수유지업무 재심결정 기각결정을 내려 노조파업의 발목을 잡았던 중노위도 2%임금인상 조정안을 제시함으로써 경영난을 이유로 임금인상 불가를 주장하던 사측의 임금삭감 주장 근거가 빈약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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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조 측은 이 날 오후 1시 국회앞 집회에 이어 불성실교섭 사업장 타격투쟁을 계속해서 벌여나갈 계획이며 3일에는 각 지역별로 불성실교섭 사업장 타격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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