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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토피화장품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표시·광고?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9-06-24 0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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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협회, 의약품 오인방지 문구 반드시 기재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대한화장품협회는 '아토피성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 표시·광고 자율규약'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혀 아토피화장품의 유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본지가 조사한 결과 아토피 전문 화장품은 일부 많은 화장품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이 추가 혹은 개선된 아토피 화장품이 출시된 이후 의학적 유효성을 증명하는 실험도 여러 차례 진행됐지만 입증 된 적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토피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 아토피에 대해서는 정의 자체가 불분명하고 현재 시판중인 아토피화장품은 모두 보습제일 뿐이며 보습효과로 아토피피부염을 진정시킬 뿐 아토피 전문 화장품이라고 해서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또 아토피화장품에 대해 약리적인 효능·효과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즉 협회는 화장품 업체들의 아토피 화장품에 대한 효능·효과 입증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이 규약에 대해 협회는 아토피성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소비자 오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표시․광고와 관련된 사항을 자율적으로 규정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광고의 범위는 '아토피성 피부의 가려움과 자극을 완화해 피부 청정을 돕는다'의 범위 내에서 표시․광고할 수 있고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에 대해 '이 제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와 같은 내용을 제품에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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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협회는 효능과 효과 표시·광고를 허용하되 각사에서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책임을 부여하고 협회차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 규약은 18일 이후의 표시·광고부터 적용한다.

보건당국 또한 다음달 초까지 ‘아토피 치료’ 등 화장품의 허위 과대·광고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근절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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