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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중소기업, 엔고 타고 일본시장 진출
지경부, 일본 대형 유통업체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9-06-21 12:00:41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국내 중소기업들이 엔고를 타고 일본시장 진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일본 내 폭넓은 판매망을 갖춘 유력 유통업체 49개사 58명을 초청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COEX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40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일본 유통업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700여회에 걸쳐 상담회가 이뤄진다.

이번 상담회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예상보다 바이어수가 줄었음에도 작년보다 많은 일본 유통업체 및 국내 기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경부는 23일에는 일본 바이어 2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갖고 국내 제품의 일본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위해 현지 일본 유통업체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연간 매출액 6조원 규모의 대형 유통업체인 오츠카상회 및 이세탄을 비롯해 일용품․잡화 분야 유통업체인 기린당, 매출액 1조원의 TV 홈쇼핑업체인 QVC Japan 등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유명 유통업체들이 다수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400여 수출업체가 참여해 일본 유통망 진출이 비교적 용이한 가정용품, 생활잡화, 식품 등의 품목으로 상담에 임할 예정이며 이중 30개 업체는 상담회 기간 중 자사 품목을 전시해 일본 바이어와 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지경부는 상담회 후에는 무역협회 통번역센터, 무역현장 컨설턴트 등을 통해 계약체결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 정만기 무역정책관은 “엔화 강세로 한국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중소기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금년 12월중에도KOTRA와 공동으로 한차례 더 일본 대형 유통업체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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