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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 글리벡보다 치료효과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6-15 15: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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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가능성 입증
글리벡 내성환자를 위해 개발된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중 하나인 노바티스의 '타시그나'가 글리벡보다 짧은시간 내에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15일 한국노바티스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14회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노바티스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가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 치료제로의 가능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타시그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및 가속기로 글리벡 등을 통한 이전 치료에서 저항성이나 불내성을 보인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65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았다.

지난 5일 제 14회 유럽혈액학회에서 발표 된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에게 타시그나를 투여한 결과, 12개월 만에 암을 유발하는 비정상 단백질의 양이 빠른 시간 안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글리벡의 치료효과를 측정 할 때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율, 환자의 골수에 필라델피아 염색체 세포의 제거 여부 등의 척도로 약물의 효과를 평가했다.

그러나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이 장기적으로 무진행 생존 가능성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밝혀지면서 약의 효용을 측정하는 데 중요한 또 다른 척도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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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타시그나의 GIMEMA 제 2상 임상연구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을 받은 7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타시그나를 1차 치료제로 투여 한 결과 거의 100%에 이르는 환자(96%)에서 12개월 만에 암을 유발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제거 된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CCyR)이 나타났다.

또 환자의 85%가 Bcr-Abl 단백질이 감소하는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을 보여 글리벡 임상연구 결과와 비교해 볼 때 타시그나는 더 빠른 시간 안에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GIMEMA 연구를 주도한 지안안토니오 로스티 박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새로 진단 받은 환자들에게 타시그나가 획기적인 치료 결과를 보인다는 점이 증명 됐다"며 "긍정적인 결과로 볼 때 타시그나가 만성골수성백혈병의1차 치료제로 사용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한편 타시그나를 특정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3상 등록 임상 연구인 ENESTnd의 결과는 2010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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