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클리닉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수원수
산업 불만제로 세제곱창, "식품위생법 기준 없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09-06-11 12:39:56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질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착수
■ “역류성식도염 예방하려면 운동하세요”
■ 대장암 발병 신호전달 동시 억제 물질 규명
식약청, 누구 하나의 관리 소홀이라 볼 수 없어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돼지 곱창을 세척할 때 일반 세제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정부는 식품을 세재로 세척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당연한 말만 할 뿐 이에 대한 기준법 조차 갖추고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불만제로를 시청한 한 시청자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갖고 장난치는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는 업체 명단을 반드시 공개하고 영업 정지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아닌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며 분노했다.

대학생 정모(26)씨는 "학교 앞의 유명한 돼지 곱창집이 있어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가서 동기들과 먹는데 어제 불만제로를 시청한 후 혹시 내가 그동안 먹은 곱창도 세제로 세척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꺼림칙하다"며 손사레를 쳤다.

직장인 신모(36)씨는 돼지곱창을 그동안 회식자리에서 즐겨 먹었다. 신씨는"세제로 세척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지금까지 뉴스에서 보도된 적이 없어 단지 소문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사실에 당황스럽다"며 "정부는 국민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무관심한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MBC '불만제로' 제작진에 따르면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를 통해 곱창의 세제 잔류량을 측정한 결과 전국 62곳의 식당 중 총 19곳의 곱창에서 0.5ppm부터 최고 26.3ppm의 계면활성제가 검출됐다.

합성세제는 높은 온도에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곱창의 내부는 울퉁불퉁해서 여러 번 씻어도 세제를 완전히 없애기 어렵다.


분당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곱창이 도축장에서 나올 때 판매업자가 세제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고려해 보고 원료 상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사용 단계에서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우선 조사해 제재를 가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식약청 식품관리과 관계자는 "부산물 취급에서 유래됐다면 해당부처에 관리요청을 하도록 하며 업체가 고의적으로 세재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가려 최대 영업장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며 형사처벌까지 병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는 어느 한 쪽의 관리 소홀이라고 볼 수 없으며 어디서부터 문제인지를 파악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제 조사를 해보고 식약청에서 식품위생법의 기준과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한국BMS제약
산업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