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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살 빼려고 수술 받았다 '골절' 위험 2배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09-06-11 0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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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베리아트릭 수술 등 비만 치료 수술을 받은 후 뼈 대사과정이 급격히 빨라져 골절 위험이 매우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밝힌 베리아트릭 수술을 받은 평균 연령 44세의 총 97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손과 발 부위 골절이 이 같은 수술후 매우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평균 7년 동안 21명의 베리아트릭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총 31건의 골절이 발생 건강한 사람들에서의 골절 발병율 보다 이 같은 수술을 받은 사람에서 골절 발병율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이 같은 비만 수술 후 골반, 손목, 척추, 팔 부위 골절 위험은 약 40% 높은 반면 이를 제외한 다른 부위의 골절 발병 위험은 2배 가량 높았으며 특히 손과 발 골절 발병 위험은 3배 이상 심지어 거의 4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베리아트릭 수술 후 적극적으로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골절 위험을 막기 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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