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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식약청, 제약사 대상 석면탈크의약품 등 회수율 산정 지시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6-10 07: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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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식약청 밀어붙이기식 행정" 볼멘소리 나와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석면탈크가 포함된 의약품의 회수를 촉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회수가 지지부진하자 회수율 체크 등을 통해 신속한 회수를 독려하고 나섰다.


앞서 MBC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석면 탈크 의약품 회수 현황 보고서를 토대로 회수대상 925개 약품의 평균 회수율이 13.6 %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식약청은 석면탈크 의약품의 신속한 회수를 위해 지난 5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벌인 것.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히 회수되고 있지 않은 원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식약청은 되도록 빨리 문제의 제품 회수를 독촉하는 한편 어느정도 시중에 유통됐는지 제약사별로 추정치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어제(8일)까지 시중에 유통된 석면탈크 의약품의 추정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가 있어 이를 독촉하고 있다"며 "시중에 유통된 석면탈크 의약품을 품목별 등으로 집계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식약청의 밀어붙이기식 회수 독촉에 업계 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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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제약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회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일이 촉박해 여전히 힘들다"며 "이번 석면탈크 파동으로 업계 전체가 힘겨워하는데 체계적으로 요구하지 않고 밀어붙이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안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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