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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유수유' 다발성경화증 예방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9-06-09 0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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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가 다발성경화증이 있는 여성에서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9일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태어난 아이에게 최소 2개월 이상 전적으로 모유수유를 한 여성들이 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아이들이 태어난 후 1년내 다발성경화증이 재발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발성경화증은 임신중 재발 위험이 낮은 반면 출산 이후에는 재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질병을 앓는 32명의 임산부와 이 같은 장애가 없는 29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여성의 경우에는 단 69%가 모유수유를 한 반면 건강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96% 가량이 모유수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들이 출생후 최소 2달 이상 모유만을 먹인 여성의 경우에는 단 36%에서 다발성경화증이 재발한 반면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거나 출생후 2달이 지나 모유수유를 한 여성의 경우에는 87%에서 다발성경화증이 재발했다.

다발성경화증은 체내 면역계가 신경세포를 싸고 있는 마이엘린 수초를 공격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250만명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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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여성에서 이 같은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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