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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석면탈크 의약품 회수명령은 쇼? 회수율 저조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9-06-05 0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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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나몰라라' 제약회사 '시간끌기'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지난 4월 보건당국이 석면탈크 의약품을 회수하라고 명령을 내리며, 명단까지 전면 공개했지만 정작 회수율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MBC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석면 탈크 의약품 회수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회수대상 925개 약품의 평균 회수율이 13.6 %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365개 석면탈크 의약품은 회수율이 5% 미만이었고, 48개 약품은 전혀 회수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제약회사가 시중 약국이나 도매상에게 회수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식약청은 회수명령을 내리고 지난 2달 동안 실태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 제약회사는 회수해야 하는 약이 어디 있는지, 얼마나 남아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말까지 제약회사에 반품돼야 할 약품들이 일부 약국이나 약품 도매상에 상자 째로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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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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