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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매일유업, 유기농우유 1년만에 1위 등극
정종헌 사장 "유기농 사업부문 내년 500억원 목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9-05-24 12:39:22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겨 내년에는 유기농 사업부문 매출을 500억원 이상 달성하겠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22일 '상하목장' 첫돌을 맞아 전북 고창군 상하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종헌 매일유업 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유기농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종헌 사장은 "매일유업은 시장 진출 1년 만에 유기농 우유 시장점유율 50%라는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유기농 시장의 대중적인 확대로 내년에는 유기농 사업부문 매출을 500억원 이상 넘기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의 목표는 유기농 우유 진출 1년이 된 현재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08년 6월 27%였던 시장 점유율은 올 5월 현재 50% 이상 끌어 올리며 성장하고 있다.

정 사장은 "앞으로 시장의 성장에 따른 유기농 낙농가를 추가로 발굴하는 것이 과제"라며 "고창군의 농가들과 협력해 고창을 유기농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농은 FTA 타결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생존을 보장하는 길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해외 유제품이 쏟아져 들어와도 시장에서 유기농 제품이 인정을 받으면 살길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종헌 사장은 해외사업 진출 계획도 밝혔다. 매일유업은 오는 8월 베트남에서 분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나선다.

당초 위탁경영 형식으로 베트남 분유시장 공략을 위해 하노이밀크사와 MOU를 체결했지만 결국 무산됨에 따라 현재 베트남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제품 런칭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정 사장은 "전체 발효유 시장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은 커졌다"면서 기존 제품들과 전혀 다른 신개념의 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매일유업은 오는 6월 초 저지방, 무색소에 유당이 제거된 용기 자체가 배양탱크인 신제품 '퓨어'를 출시할 예정이며 김연아가 찍은 CF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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