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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집중교섭
병원측과 교섭 결렬시 20일 조정신청 검토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9-05-19 12:20:13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인천성모병원의 노조탄압과 단체협약 해지 통보에 맞서 20일~21일 조합원 300여명이 참가하는 ‘인천성모병원 1차 집중투쟁’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인천성모병원이 2006년 이후 노동조합과 122차례의 교섭을 진행하면서 일방적으로 임금을 동결해 왔으며 노조활동 축소, 임금체계 변경, 합법적 파업권 봉쇄, 노사 합의한 산별교섭 불참 등 단협 개악안을 들이밀며 단체협약을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올 1월에는 병원측에서 일방적으로 노동조합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노조측은 “인천지방법원이 5월 8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13일에는 손해배상소송을 전면 기각하면서 인천성모병원의 그간의 노조활동이 정당함이 입증된 바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인천성모병원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 교섭을 진행하고 수정안을 제출하는 등 타결을 위한 노력을 보였으나 병원측은 기존의 입장만을 되풀이 할 뿐 타결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은 병원측의 불성실 교섭으로 교섭이 결렬될 시 20일 조정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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