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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들 매일 담배 한 개피만 피워도 '폐질환' 유발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9-05-19 0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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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담배에 의해 해를 입을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19일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과 보스턴 소아병원 연구팀이 밝힌 총 945명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노르웨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담배를 피는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조기 폐 손상이 발병하며 남성들에 비해 보다 적은 양을 흡연함에도 폐 손상이 유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등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억1000만명이 앓는 질환으로 주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기침, 운동능 제한이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람중 60%가 남성, 40%가 여성이었으며 모두 현재 담배를 피고 있는 사람인 가운데 두 그룹 모두 비슷한 정도의 폐손상을 보였으나 60세 이하 젊은 연령 혹은 경미한 흡연자의 경우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폐 질환이 더 중증이었으며 폐 손상 역시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여성 흡연자들이 남성 흡연자에 비해 적은 양의 흡연으로도 폐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크고 조기 폐 손상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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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기도가 더 작아 한 번 흡연시 더 위험할 수 있으며 또한 호르몬이 남녀간 이 같은 차이게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심하게 피지 않아 해롭지 않다고 오인할 수 있지만 심지어 적은 양의 흡연으로도 여성중 절반 가량에선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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