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 발령

신현정 / 기사승인 : 2009-05-14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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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엔 식중독 조심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집단설사 환자의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했다

식약청은 최근 대도시 학교급식소와 여행지 주변의 음식점, 청소년수련원 등에서 집단설사 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하고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말까지 식중독은 총 84건, 1663명이 발생했으며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울산, 제주, 강원, 충북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식중독 발생건은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동향을 보면 전체 환자의 42.5%, 발생건수의 31.6%가 5월~7월에 발생했다.

원인시설별 환자수는 학교(58.8%), 음식점(18.9%), 기업체 급식소(9.8%)순으로 많았으며 주요 원인균은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학교 식중독의 경우 건당 환자수는 91명으로 평균(33.5명) 보다 2.7배 높아 대규모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음식점의 경우 수산물 취급 음식점(40.9%), 김밥집(9.9%), 고기집(8.7%) 등에서의 식중독 발생 건수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식중독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원인조사를 위해 식약청, 시도(시군구)가 합동으로 10월말까지 하절기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18일~29일 2주간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대형음식점 및 뷔페, 수산물 취급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약청, 시도(시군구), 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 일제 합동단속도 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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